시래기 국 만드는 방법

시래깃국 만드는 방법

일반적으로 백반집이나 현장의 달 밥집에 가면 시래깃국이 자주 나오는데, 이상할 정도로 질리지 않고 밥 한 그릇 말아먹으면 구수한 고향 맛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맛을 가진 것이 바로 이 시래깃국이다. 오늘은 시래깃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시래깃국 준비물

●시래기 120g, 대파 1/2 뿌리, 국간장, 식용유 약간씩

 

●시래기 양념 : 된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과 다진 파 1큰술 씩, 참기름 약간

 

●국물 : 국물용 멸치 10~12개, 된장 2큰술, 물 6컵

 

시래깃국 만드는 방법

1. 시래기 손질하기 : 시래기는 푹 삶아서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질긴 겉껍질을 벗긴 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준다.

 

2. 대파 썰기 : 대파는 다듬어 씻은 뒤 어슷하게 썬다.

 

3. 시래기 양념하기 : 분량의 양념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손질한 1번의 시래기를 넣어 고루 무친다.

 

4. 된장 풀기 : 냄비에 멸치 국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분량의 된장을 풀어 넣는다.

 

5. 시래기 볶기 :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한 시래기를 넣어 볶는다.

 

6. 국물 부어 끓이기 : 시래기에 기름이 돌면 준비한 4번의 국물을 붓고 맛이 우러나도록 30~40분 정도 뭉근하게 푹 끓여준다.

 

7. 대파 넣고 간 맞추기 : 구수한 냄새가 나면서 맛이 우러나면 대파를 넣고 부족한 간을 보충한다.

 

이상으로 시래깃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필자의 경우는 시래깃국을 한번 끓여두면 2~3일간은 먹을 때만 냉장고에서 꺼내어 레인지에 돌려 아침에 간단히 먹고 나가는 편이다. 혼자 사는 회사원의 경우 냄비 한 개 분량만 끓여두면 3일 정도는 냉장 보관하면서 먹을 만큼만 덜어서 아침에 먹고 나가면 하루가 든든할 것 같아 추천드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