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면서도 그저 자율 배식을 하거나 인터넷에서 적당한 사료를 구매하여 배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양이에게는 종합 영양식이라고 표기된 사료를 주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이 배식 방법 및 추천 사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배식 방법 및 추천 사료
고양이 사료 배식 방법
배식방법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루에 몇 끼를 주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일정한 양의 사료를 주면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는 고양이도 있고, 먹고 싶을 때마다 먹는 고양이도 있는데, 어느 방법이든 하루 섭취량을 준수하기만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사료 그릇이 비자마자 사료를 곧바로 추가하면 과식할 우려가 있는데, 비만 고양이가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라는 점만 인지하셔서 시간차를 두고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추천 사료
영양이 불균형하거나 부족하면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고양이 사료는 크게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로 나눌 수 있는데, 건식사료는 습식사료에 비해 보존성이 좋아 장시간 식기에 담아둬도 괜찮습니다.
습식사료에는 물이 75%~80%나 함유되어 있지만, 건식사료에는 5%~10%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신선한 물도 항상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 줘야 함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습식사료를 먹는 고양이는 치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이를 닦아줘야 합니다. 또한 습식 사료는 건식사료에 비하여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쉽게 부패하기도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종합 영양식'과 '일반식'이 있습니다. '일반식'은 습식사료인 경우가 많고, 영양소가 편중된 경향이 있으므로, 주식으로는 '종합 영양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새끼 고양이, 성묘, 노묘는 각각 필요한 영양분이 다릅니다. 고양이 사료는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연령대에 따라 알맞은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고양이의 성장이나 노화 정도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른데, 영양부족, 비만, 질병을 막으려면 성장과 노화에 맞게 알맞은 식사를 하도록 신경 써주셔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은 대부분 사료 포장지에 적혀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고양이의 몸무게에 맞춰 정확한 양을 계량해서 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정 칼로리는 몸무게, 성장단계, 체력이라는 3요소로 정해지는데,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 계산식은 매우 복잡하므로 사료 포장지에 적힌 표시 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마다 운동량이 다른데,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운동량이 적은 고양이는 살이 찌고, 운동량이 많은 고양이는 살이 빠지므로, 고양이의 운동량을 고려하여 식사 량을 조절하시길 권장합니다.
사료 포장지에 적힌 수치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일 뿐이며, 수치대로 사료를 줘서 고양이가 살이 찐다 싶으면 10%~20% 줄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값싼 일반 사료와 값비싼 프리미엄 사료는 품질관리, 원재료비, 영양 균형 등에서 차이가 나는데, 여유가 있다면 약간 비싸더라도 프리미엄 사료를 먹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다가 만약 며칠이 지나도 사료를 계속 남긴다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배식 방법 및 추천 사료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이 글을 참고하셔서 간편하다는 이유나, 관리하기 편하다는 이유, 혹은 저렴하다는 이유로 키우는 반려묘와 맞지 않는 사료를 먹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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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 [고양이정보] - 고양이 눈 및 눈곱 그리고 눈물로 파악하는 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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