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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보

고양이 눈 및 눈곱 그리고 눈물로 파악하는 몸 상태

by joon2509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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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눈물 또는 눈곱, 혹은 눈의 흰자위 색깔이 변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몸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징후인데, 이와 관련하여 고양이 눈 및 눈곱 그리고 눈물로 파악하는 몸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눈 및 눈곱 그리고 눈물로 파악하는 몸 상태

고양이의 눈에 이상이 생기면 고양이가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데, 눈을 깜빡이는 횟수와 눈물의 양 등을 날마다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눈 상태로 알 수 있는 몸 상태.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눈꺼풀이 부어 눈을 뜨지 못하는 등 고양이 눈에 이상이 생기면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각막 표면의 감각이 무뎌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쯤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데, 몇 분에 한 번꼴로 눈을 깜빡이는 이유도 눈의 감각이 무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 주변은 의외로 탈이 나기 쉬운 곳인데, 눈꺼풀 아래에 있는 순막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눈물을 자주 흘리거나 눈곱이 많이 끼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1. 눈물을 자주 흘리거나 눈곱이 많이 낀다.

눈곱이 녹황색이거나 하얀색이라면 세균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으면 각막에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넥 카라를 장착하여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만, 넥 카라를 처음 장착하면 고양이가 질색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넥 카라는 사람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두고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르시안 같이 코가 낮은 품종은 누관이 좁아서 눈물이 쉽게 넘쳐흐르니 눈물을 수시로 닦아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흰자위가 누르스름하다.

고양이의 흰자위는 간 질환 증상인 황달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고양이의 흰자위는 평소에 거의 보이지 않으므로 위쪽 눈꺼풀을 젖혀 가능한 수시로 확인해주실 것을 추천드리며,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평소와 달리 의욕이 없어 보이면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순막이 드러나 있다.

순막은 눈을 보호하는 막으로 눈꺼풀 아래에 있습니다.

 

순막은 눈구석에서 눈꼬리를 향해 눈을 덮듯이 퍼져 있고, 눈꺼풀을 닫을 때 사용합니다.

 

평상시에 순막이 드러나 있거나, 좌우 동공의 크기가 다르면 질병에 걸렸을지 모르니 이러한 경우 동물병원으로 가서 수의사에게 진찰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눈 및 눈곱 그리고 눈물로 파악하는 몸 상태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반려견과 같이 반려묘도 수시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하는 동물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슬기로운 집사님이 될 수 있도록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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