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벼룩과 집안 벼룩 없애는 방법
고양이의 몸에서 벼룩을 한 마리라도 발견했다면 집안 어딘가에 이미 알이나 유충, 번데기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인데, 그렇다면 벼룩 구제가 고양이의 몸에 관한 문제만이 아님을 실감할 것이다. 오늘은 고양이의 벼룩 구제와 집안의 벼룩 구제를 동시에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고양이와 집안의 벼룩을 동시에 구제해야 한다
●벼룩의 알이나 번데기는 건조함, 저운, 고온 등에 강하고, 질겨서 쉽게 죽지도 않으며, 조건이 나빠지면 숨을 죽이고 가만히 때를 기다리다가 조건이 맞으면 다시 나타난다.
●유충은 사람과 고양이의 몸에서 매일같이 벗겨지는 미세한 피부 각질이나 벼룩의 똥 등을 먹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는 항상 충분한 먹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시판 중인 벼룩 퇴치 목걸이나 벼룩 방지 목걸이로는 완벽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산란 전의 성충을 없애는 약, 또는 알이나 유충의 생육을 막는 약이나 스프레이, 혹은 피부에 바르는 약을 처방해줄 것이다.
●집안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기를 돌려야 한다. 청소기는 카펫이나 가구 밑의 알이나 유충, 그리고 방구석이나 침대, 소파 아래의 먼지 속에 숨어 있는 번데기까지 흡입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가 끝날 때마다 필터도 밀봉하도록 한다. 이유는 필터 속에 벼룩이 기생한다면 청소기로 구제한 것이 헛수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고양이의 벼룩과 집안 벼룩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 고양이 몸의 벼룩과 방에 있는 알, 유충, 번데기를 동시에 잡아야 완벽한 벼룩 구제가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반드시 처방약을 받아 고양이를 구제하고, 동시에 집안 청소를 꼼꼼하게 자주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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